중북부 해안가 상어 출몰…델마 인근 40대 남성 공격
델마를 중심으로 하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중북부 해안가에 비상이 걸렸다. 일요일이던 지난 2일 델마 인근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던 40대 남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수영선수로 알려진 이 남성은 자신을 공격하기 위해 상어가 달려들자 발과 손으로 대항해 무사히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서쪽 해안가에서 사람이 상어의 공격을 받는 사건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수년간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에 서식하는 상어의 개체수가 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중북부 해안가 중북부 해안가 남성 공격 서쪽 해안가